건강저널
어릴 때부터 'O 맛' 접하면 각종 성인병 위험

먼저 어린이의 미각 중독을 예방하려면 집에서 좋은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이유식은 먹이는 순간부터 간을 맞추지 않는 것이 좋다.
조미료를 먹으면 더 이상 심심한 이유식을 먹고 싶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후에는 가능한 한 직접 요리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류미라 연구원은 “무엇보다 가공식품을 피하고 자연식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 인공조미료 대신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등을 갈아 만든 천연조미료를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선행연구에 따르면 3~5세 아동은 과자, 빵, 떡, 6세 이상은 음료 등을 통해 당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과자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인스턴트 설탕보다는 가급적 단 과일과 채소를 먹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