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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이 작년과 비교해 30.5% 급격하게 늘어나

남성 육아휴직이 작년과 비교해 30.5%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부모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25일 고용노동부는 작년 육아휴직자가 13만1087명으로 작년보다 18.6%(2만 532명)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30.5%(8,844명) 늘어난 37,885명이며,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28.9%로 해마다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육아휴직제도 개선과 함께 부모와 함께하는 육아가 확산되면서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크게 늘었다. 앞으로도 부모 돌봄 문화 확산과 근로자의 가정과 일의 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