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그너 수장, 우크라 침공 역효과 우려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비무장화에 실패했다며 대중과 기득권의 분열을 경고했다.

 

그는 "초기 우크라이나군이 500대의 탱크를 보유했다면 이제 5000대의 탱크를 보유한 세계 최강의 군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과 바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 최대 격전지인 바흐무트를 점령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여왔으며 러시아의 피해가 수십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그너그룹의 수장은 교도소에서 동원된 수감자 5만여 명 중 1만여 명이 숨지고 계약직 전투원 1만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