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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보석 수요 ↑ 브랜드 가격 ↑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평시 대비 명품 시계에 대한 문의와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계·보석 등 명품 수요가 높아지며 각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티파니는 26일부터 5~20% 인상하며 올해 세 번째 가격 인상에 나선다. 불가리도 6~7% 인상, 피아제는 4~5%, 튜더·오메가·예거도 각각 가격을 조정했다.
샤넬은 지난 2월·5월 가격을 인상했으며, 지난해에는 1월·3월·8월·11월에 3~17% 가격을 인상했다.
이처럼 명품업계가 장기 배짱 영업을 이어가는 것은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끝없는 N차 가격 인상에도 '오늘이 가장 싸다'는 마음으로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