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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새로운 복지제도 개혁안을 발표

 회사 복리후생 강화 방안은 최수연 대표가 취임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조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처음이다.

 

네이버는 18일 사내식당 무상지원, 장기휴가제도, 휴양시설 지원 확대 등 복지제도 개선 방안을 직원들에게 공개했다.

 

오늘 발표된 복리후생제도는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탐플레이' 소속감을 강화하는 리프레시 제도 등 3가지다.

 

네이버는 유연한 근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 근무 장비를 지원하고 사내 매점과 운동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신관 '1784'와 '그린팩토리'의 레스토랑 메뉴도 업그레이드돼 7월부터 중식과 석식이 무료다.

 

또한 방학 중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대 2일 이상의 연차휴가를 제공하여 1일 5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합니다.

 

또 직원이 늘어나면서 휴양시설을 계속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제주·여수·제천·경주 등 7곳의 신규 유흥시설을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한다.

 

최수연 대표는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네이버 직원들과 내부 간담회를 열고 복지제도 등 네이버의 향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