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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손자' 이정후, 통산타율 1위 이름 올린다

고(故) 장효조 감독이 보유한 KBO리그 통산 타율 0.331(3632타수)1위 자리에 이정후의 이름이 들어갈 예정이다.

 

2위 0.326(3853타수)로 박민우가, 3위 0.326(3582타수)으로 박건우가,  4위로는 0.324(7357타수)로 손아섭이 현재 기록되어 있다.

 

이정후(키움·24)는 18일까지 통산 타율 0.340(2997타수)을 기록 중이다

 

2~4위에 비하면 타수는 적지만 3000타를 넘은 시점에서 1위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다.

 

지금까지 한 순간도 장효조의 0.331을 넘어선 선수는 단 두 명에 불과하는데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은 3011타로 평균 0.332, 양준혁의 상대는 3000타로 평균 0.33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