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ter
박병은, 서예지의 의도적인 접근에 '분노'

강윤겸은 "내가 너에게 유혹을 받았을 때 얼마나 비웃었니?"라며 "내 인생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었는데 그 대가가 이거라니. 난 대체 뭘 한 거야?"라며 슬퍼했다.
이어 "서은평도 한 패야?"라고 묻자 이라엘은 "모른다, 엮지마라"고 대답했다.
강윤겸은 "들통날 수 있었는 데, 왜 도망가지 않았냐? 제딕스 계약 때문인가? 그계약서 어디있냐? 그거 그대로 넘기면 안된 다"라며 이라엘을 추궁하면서 도망가는 이라엘을 추격했다.
추격 끝에 이라엘은 강윤겸을 밀었고, 강윤겸은 벽에 부딪혀 정신을 잃었다.
그를 바라보던 이라엘은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편, '이브'는 목숨을 걸고 13년 동안의 계획을 세운 한 여자의 복수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