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요 산유국들, 다음달부터 하루 200만 배럴 '감산 합의'

현지시간 5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단체 OPEC+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장관급 회의 후 성명을 발표했다.
OPEC+는 "다음 달 원유 생산량을 전월보다 하루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은 감소 폭으로 23개 OPEC+ 국가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41,850,000 배럴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OPEC+는 "경기 침체 우려 등 시장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감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