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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직업을 가진 사람 19만 명

작년 생활비가 필요하거나 취업할 곳이 없다는 이유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 19만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한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작년 8월 기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56만 1000명이다. 

 

이유를 살펴보면 당장 생활비가 필요해 특고를 지원한 사람이 12만 4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1,000명은 원하는 분야의 직업이 없었고, 5,000명은 자신의 전공이나 경력에 맞는 직업이 없어서 특고 일자리를 선택했다. 

 

또 8000명이 육아와 집안일을 돌보기 위해 특고를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고란 채용, 판매, 배송, 운송 등의 업무를 통해 개인적으로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고 그에 상응하는 소득을 얻는 근로자를 말하며 배달기사, 대리운전 기사, 캐디, 간병인, 가사도우미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