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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대응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제주항공

 작년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4명 중 1명은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절 일본에 오가는 출·도착지를 다양화하고 여객기를 여러 편 띄운 것이 주요 비결로 꼽힌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국을 찾은 일본인 29만 6,867명 중 25%인 약 8만 명이 제주항공 비행기를 이용했다고 15일 제주항공은 밝혔다.

 

덕분에 제주항공은 작년 4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15분기 만의 성과다. 관계자는 "계속해서 국제선 편수를 늘리고 새로운 노선을 발견하여 한국의 관광산업 회복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