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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1만 원 시대..전년대비 18% ↑

치솟는 전기와 도시가스, 지역난방비 여파로 공중목욕탕 요금은 1만 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의 4월 평균 목욕비는 9,692원으로 전월대비 77원 오르며 7개월 연속 상승이다. 2022년 8154원 목욕비는 1년 사이 18.9% 훌쩍 뛰어올랐다.

 

이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지난해에 비해 30%가량 인상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정부가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현행보다 5.3% 인상하기로 했기 때문에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