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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오른다! 이번엔 '국민 과자' 해태... 당신의 추억은 얼마?

 해태제과는 포키, 홈런볼, 자유시간 등 10개 제품의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8.59%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률은 포키와 홈런볼이 11.8%, 롤리폴리와 초코픽이 5.9%, 자유시간이 20%, 오예스가 10%다. 가격 조정은 거래처별 재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태제과는 코코아 등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코코아 가격 상승은 최근 초콜릿 원료 가격 강세에 따른 것으로, 롯데웰푸드도 비슷한 이유로 지난 6월 제품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