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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연에 K팝 스타 총출동!… 강원도에서 작정하고 만든 '오감만족' 축제의 정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콘서트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첫날인 12일에는 독보적인 음색의 10cm, 폭발적인 가창력의 에일리, 감성적인 목소리의 카더가든, 그리고 실력파 밴드 코다브릿지가 무대에 올라 청량한 여름밤의 감성을 선사한다. 이튿날인 13일에는 트로트 여제 장윤정과 트로트 신사 장민호를 필두로, 명품 발라더 허각과 독보적인 소울 보컬 거미가 출격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오후 6시에 시작해 밤 10시까지 하이원리조트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번 '잇다 페스타'는 이름에 걸맞게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선다. 축제 기간 동안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강원 남부 지역의 소문난 맛집들이 참여하는 '맛집 경연'이 열려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식품기업 삼양과 협업하여 방문객 100개 팀이 직접 참여하는 '라면 가족 요리대회'라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현장에서는 정선의 신선한 특산물을 활용한 풍성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귀로는 음악을 즐기고 입으로는 강원도의 맛을 느끼는 오감 만족의 경험을 제공한다.
강원랜드 이민호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잇다 페스타는 전국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축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축제가 K팝 콘서트와 다채로운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남부 지역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