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극우정당 선 넘었다.. '평화의 소녀상' 모욕 퍼포먼스

일본 극우정당이 위안부 소녀상을 모욕하는 공연을 선보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제일당은 '2022 도쿄 트리엔날레' 행사를 '도쿄 구니다치시민예술소홀에서 5월 21~22일 개최했다.

 

평화의 소녀상을 닮은 풍선 인형을 줄지어 놓고, 펌프로 바람을 넣으면 인형이 다리를 벌리며 허리를 세워지는 인형을 전시했다.

 

또한 소녀상 어깨 위에 있는 새를 화폐로 접어 올려 위안부를 모독했다.

 

일본제일당의 당수 사쿠라이 마코토는 "한국 위안부 중에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에 사과를 요구해 큰 일"이라고 전했다.

 

이 행사의 입장료는 1,000엔(약 10,000원)이며 YouTube에서 생중계되었으며, 많은 네티즌들이 기부를 제안하고 지지했다는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