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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치킨 전쟁', 저렴한 가격·높은 퀄리티 뜨거운 반응

새로운 메뉴는 '당당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와 '홈플식탁 갈비왕 오븐치킨'이며, 가격은 각각 9990원과 1만 990원이다. 이는 대형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치킨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인기 요인이다.
홈플러스의 당당치킨 시리즈는 초기 출시 이후에도 1만 원 내외의 가격대를 유지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비해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대표 메뉴는 가격이 2만 3000원에 이르기도 하지만, 대형마트에서는 반값에 해당하는 치킨을 제공하여 경쟁력을 갖췄다.
대형마트의 저렴한 가격은 원재료 대량 조달과 고정 비용 절감 덕분에 가능하며, 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마트들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즉석 조리 상품군 내에서 치킨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의 세부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