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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전남편 브래드 피트, 자녀 폭행해.. 이혼했다"

현지시간 4일 법원 문서에 따르면 졸리의 변호사는 "브래드 피트가 2016년 9월 파리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폭행을 가해 졸리와 그녀의 아이들에게 트라우마를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피트는 졸리의 머리와 어깨를 잡고 세게 흔들었고 욕실 벽에 밀어붙였다"며 "그런 다음 피트는 비행기 천장을 셀 수 없이 세게 두드렸고 졸리는 욕실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또한 졸리는 "피트가 자신뿐만 아니라 두 자녀도 공격했다"며 "한 명을 목 졸랐고, 다른 한 명은 얼굴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비행기 난동 후, 졸리와 피트는 결혼 3년째 파경을 맞았고, 현재까지도 재산분할과 자녀 공동양육권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